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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2017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빅네임 선수 12인

by EricJ 201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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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면 아마 수십번은 듣게될 이름들일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든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빅네임 선수들의 이적이 이루어지게 될 전망인데, 이번에는 특히 많은수의 선수들의 이동이 예상됩니다. 그 많은 선수들중 주목해서 지켜봐야 할 12명의 선수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기사 원문 출처: 데일리메일)


로멜루 루카쿠 (에버튼)

루카쿠는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놓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중입니다. 이제 24살로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죠. 첼시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그의 큰 팬임을 자처하고 나섰으며, 지난 2014년 에버튼에 2800만 파운드를 받고 이적시켰던 루카쿠를 다시 데려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의 영입을 위한 경쟁자로는 맨유가 꼽히고 있는데, 현재 맨유의 감독을 맡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바로 루카쿠를 에버튼으로 보냈던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입을 다시 추진중에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심각한 무릎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득점원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라 에버튼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룬 루카쿠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몸값: 65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첼시, 맨유, 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 (AS 모나코)

언젠가 폴 포그바가 세운 전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가장 유력한 선수로 예상되는 킬리안 음바페입니다. 음바페는 지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싀리그 4강전에서 골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와 아스날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의 영입이 가장 유력한 팀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과 함께 음바페를 삼각편대의 꼭지점으로 배치하고 싶어합니다. 

음바페는 지금 떠나느냐 AS 모나코에서 1년 더 경험을 쌓느냐의 고민에 빠진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 어리며, 프랑스 대표팀의 감독인 디디에 데샹 감독은 그가 내년 있을 월드컵에 대비해 방해를 최소화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몸값: 9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맨유, 바이에른 뮌헨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 마드리드)

그는 지난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해 최고의 골들을 기록한 후, 모나코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지구방위대에 입성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영입해갈 바이어를 찾는중이며, 맨유가 그의 영입에 연결되고 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실질적으로 그의 영입에 나설지는 미지수이며, 단지 레알이 맨유를 하메스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Stalking Horse (매물에 대한 가격을 올리기 위해 경쟁에 입찰하는 허수아비 입찰자)로 이용하려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레알은 그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6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모두 회수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그의 이적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몸값: 6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맨유, 맨시티



에뎅 아자르 (첼시)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최고를 원하는 팀이고, 단연코 아자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중 한명입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그를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로드리게스의 이적만 성사된다면 아자르를 영입할만한 재정적인 여유가 생기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대비하고 있는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그의 이적을 허용할것인가 하는것이죠. 아자르가 레알행을 원한다면, 가레스 베일이 비슷한 상황에서 그랬던것처럼 한바탕 난리를 치뤄야할것으로 보입니다. 

몸값: 8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데 헤아 (맨유)

2년전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양 구단이 이적료 합의까지 끝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데 헤아의 레알행이 끝내 불발되었는지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지만, 어떤 시점에 결국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가게 될것이라는 느낌이 지배적입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의 마지막 두 경기에 세르히오 로메로와 조엘 페레이라에게 기회를 줄것이라고 밝힌것은 아마도 다비드 데 헤아가 없는 삶을 미리 경험해보고 싶어서였을지도 모릅니다. 레알은 케일러 나바스를 대체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으며, 데 헤아가 첼시의 티보 쿠르투와를 앞서 레알에 입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몸값: 35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가 사실상 물건너간 이 상황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슈퍼스타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즈만의 맨유행을 성사시키기 위해 그리즈만은 왕대접을 받게 될 것이며, 그리즈만은 마음의 결정을 하기 전에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지를 우선 지켜볼것입니다. 그리즈만은 골을 넣는 능력뿐 아니라 화려한 기술까지 겸비해 무리뉴 감독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그를 지켜내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몸값: 85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맨유, 아스날



마이클 킨 (번리)

잉글랜드 출신의 센터백인 마이클 킨은 지난 세시즌간 번리에서 대단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이제는 더 큰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에버튼과 레버풀, 첼시, 맨유가 그의 활약에 높은 평가를 내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며, 무리뉴 감독이 특히 큰 관심을 나타내고 나섰습니다. 3년전 그를 번리로 이적시키면서 셀온조항을 삽입한 맨유가 다른 클럽들보다 20% 낮은 가격에 영입할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서 있습니다. 

몸값: 3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첼시, 에버튼, 리버풀, 맨유



로스 바클리 (에버튼)

에버튼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이번 여름 바클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데 실패할 경우 그를 이적시킬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클리는 14.5만 파운드의 주급을 원하고 있지만, 에버튼은 10만 파운드를 제시해 사실상 재계약은 불발된것으로 보여집니다. 계약 만료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것보다 이번 여름 그를 이적시켜 조금이라도 이적료를 받아내는것이 에버튼으로써는 더 이득인 상황이며, 아스날과 토트넘이 그의 상황을 모니터중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값: 4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아스날, 토트넘, 맨유



디에고 코스타 (첼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국행이 강력하게 거론되었던 디에고 코스타는 이번 여름 다시한번 크게 이적설에 연결될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미 중국에서 뛰고 있는 옛 팀동료 오스카르가 인터뷰를 통해 "그는 행복을 쫓는 사람이다"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남겨, 과연 코스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의 행복이 통장 잔고에 의해 결정된다면 그는 세계 최고 주급인 60만 파운드를 약속한 중국행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현실입니다. 그가 모국인 스페인에서 뛰는것에서 행복을 찾는 선수라면 그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선택할테죠. 

몸값: 75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텐진 콴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렉시스 산체스 (아스날)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타고난 재능을 갖춘 선수이지만 그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선수가 바로 산체스입니다. 그는 강력하게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의 잔류를 위해선 30만 파운드에 이르는 주급을 제시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진 현재 그의 영입을 노리는 많은 빅클럽들이 그의 주위를 맴돌고 있어 벵거 감독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몸값: 6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첼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시티)

환상적인 골잡이,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결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1골을 기록했지만 과르디올라의 입맛에 맞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보다 젊은 공격수 3인방인 가브리엘 제수스와 르로이 사네 그리고 라힘 스털링의 기용을 선호하고 있어 아구에로는 그가 원하는 만큼의 출전시간을 받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28세의 아구에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축구로 변화하기에는 나이가 좀 많은편이죠.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조 하트의 경우를 통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선수들은 확실하게 정리하는 과감함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는 아구에로는 적당한 가격에 팔고 그 자금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로 채울것입니다. 

몸값: 6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바르셀로나, PSG



카일 워커 (토트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첼시에서 했던것처럼 맨시티에 공격적인 풀백 두명의 영입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그의 입맛에 맞는 선수로 토트넘의 카일 워커가 언급이 되고 있죠. 한때 포체티노 감독은 그의 이적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한적이 있지만 새로운 라이트백인 키이런 트리피어가 제역할을 해주면서 그를 적당한 가격에 이적시키고 그 자금으로 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한다는쪽으로 마음을 돌린 상황입니다. 바르셀로나 역시 아직도 찾지 못한 다니 알베스의 적절한 대체자로 카일 워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몸값: 3000만 파운드
관심을 나타낸 구단: 바르셀로나, 맨시티, 맨유,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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