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이번 여름 리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라카제트

리옹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라카제트는 지난 세시즌동안 그 누구보다도 꾸준한 득점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시즌엔 35골을 터뜨렸다. 그는 리옹의 유스클럽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성인팀으로 승격된 이후 프랑스 최고의 공격수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라카제트는 지난 금요일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리옹을 떠나 다른팀에서 새로운 축구를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여름이 이적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다른것을 발견하고 나자신을 더욱 위험한 상황에 빠뜨려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싶다."

"사람들은 내가 골을 잘 넣는 선수라고 말하지만, 유럽 전체로 봤을때 아직 나는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할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으며, 더욱 발전하길 원한다"

라카제트는 지난해부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꾸준히 연결되어 왔다. 

"결정은 내가 하는것이다. 항상 챔피언스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았던 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 대단한 팀이고, 대단한 경기장을 갖고 있으며,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주는 클럽이다. 거기에 프랑스 팀 동료인 앙투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