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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챔피언쉽] 리즈, 에릭손감독의 감독직 의사 거절 - 레드펀 임시감독에게 기회주기로

by EricJ 201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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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감독직에서 경질된 스반 고란 에릭손감독이 사이먼 그레이슨 감독의 경질로 인해 공석이 된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희망했지만 회장 켄 베이츠에 의해 거절되었습니다. 베이츠는 현재 임시로 감독직을 맡고있는 코치 닐 레드펀에게 정식 감독직에 도전할수있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닐 레드펀은 사이먼 그레이슨 감독 경질 이후 다음 감독을 구할때까지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것이었지만 그가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인 브리스톨 원정에서 0-3의 완승을 거둔이후 회장에게 정식감독직에 도전하고 싶다는 '당돌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베이츠는 그의 그런 '당돌한' 의사를 받아들였고 '명장' 스반 고란 에릭손감독의 측의 제의에도 불구하고 레드펀 임시감독에게 기회를 주는 모험을 결정했습니다. 베이츠는 앞으로 다가오는 세 경기의 결과로 그의 능력을 판단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남은경기는 브라이튼과의 홈경기, 코벤트리 원정 그리고 돈캐스터와의 홈경기입니다. 2001년 선수에서 코치로 전향한 이후 소규모 클럽만을 전전하며 이렇다 할 커리어를 쌓은적도 없는 이름없는 감독 닐 레드펀이 과연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이라는 꿈을 이룰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리즈로써도 에릭손이라는 명장을 영입할수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그것을 차버리고 레드펀감독에게 기회를 주는 모험을 행하였으니 레드펀감독도 이렇게 찾아온 기회를 잘 잡아야겠죠. 앞으로 다가오는 세경기가 그렇게 어려운 경기도 아니니 한번 기대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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