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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AC밀란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AC밀란과 재계약을 거부한 돈나룸마

by EricJ 201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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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소속팀과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구단의 CEO인 마르코 파소네가 밝혔다. 18세 골키퍼인 돈나룸마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오늘 밀란의 수뇌부들과 면담을 가졌지만, 새로운 계약을 맺는데는 실패했다.


밀란의 CEO인 마르코 파소네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이올라는 돈나룸마가 밀란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우리쪽에서는 강한 제안을 했다. 선수(돈나룸마)는 그 제안을 평가했고, 그 평가는 꼭 돈문제뿐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계약에 사인하지 않길 원한다고 말했고, 밀란에서 그의 시간은 2018년 6월 30일로 끝이 날것이다."


우리는 돈나룸마가 밀란의 미래를 이끌어줄수 있는 골키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의 결정에 매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의 결정은 우리에게 씁쓸함을 남겼지만,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는 이번주 초 맨유등의 클럽들과의 이적설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그는 밀란에 남는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모두가 내가 밀란에 남길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나의 가족들과 살게될 집을 찾는중이다."


돈나룸마는 밀란에서 16세 242일째에 데뷔전을 치러 세리에A에서 데뷔한 두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그는 또한 17세 28일의 나이로 이탈리아 U21팀 최연소 출전기록을 경신했으며, 6개월뒤 그는 17세 189일의 나이에 이탈리아 대표팀에 데뷔해 이 부문에서도 최고기록을 갈아치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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