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윙어 라자르 마르코비치가 왓포드로 이적해 마르코 실바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이 생겼다.
마르코비치는 지난 시즌 하반기에 헐시티로 임대되어 마르코 실바 감독과 함께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리버풀은 팀에서 전력외로 분류하고 있는 마르코비치를 영입할 당시 그들이 지불했던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다시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얼마전 왓포드의 감독직을 맡은 실바 감독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그를 노리는 팀은 왓포드뿐이 아니다. 러시아의 제니트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리버풀은 포르투갈과 이탈리아의 여러 구단들과도 접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비치는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처분을 원하는 여러 선수들중 하나다. 리버풀은 잉여자원들을 모두 처분해 최대 5000만 파운드의 자금을 벌어들이길 희망하고 있다.
마르코비치와 함께 알베르토 모레노도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는 선수중 한명이다. 지난 시즌 제임스 밀너에 밀려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한 모레노는 현재 AC밀란과 인터밀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그의 몸값으로 12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마마두 사코 또한 리버풀이 처분을 원하는 선수중 한명이다. 아직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구단은 없지만, 리버풀은 그의 몸값 3000만 파운드에서 가격을 내릴 생각은 없어 보인다.
또한 리버풀은 더비 카운티와 안드레 위즈덤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그의 이적료는 최대 450만 파운드까지 오를수 있는 규모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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