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 리그1/PSG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PSG와의 개인협상에 합의한 네이마르

by EricJ 2017. 7. 19.
반응형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1.95억 파운드를 제시해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킨 PSG가 네이마르와의 개인협상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브라질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브라질의 스포츠 TV채널인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는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으로 남게될 1.95억 파운드의 이적을 앞두고 PSG와 개인 협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대해 PSG측은 '네이마르 쇼'의 또 다른 에피소드에 출연하는일은 없을것이라고 부인하며, 바르셀로나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이 '네이마르 쇼'의 시작은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와 그의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의 그늘에 가려져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바르셀로나에서 더이상 행복하지 않다는 보도가 바르셀로나의 지역지를 통해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바르셀로나의 부회장인 로버트 페르난데스는 신임 감독인 에네스토 발베르데의 첫번째 기자회견 도중 어떤 클럽이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가격을 제시해 그를 영입해간다면 그가 없는 바르셀로나를 상상할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That will never happen)"라고 대답했다.

그것은 다소 차가운 답변으로 "우리는 그를 팔지 않을것이다"라는 의미보다는 "그 돈을 주고 그를 살 클럽은 없을것이다"라는 의미로 해석할수 있다.

PSG는 그의 높은 바이아웃 가격이 그의 영입을 가로막는 유일한 걸림돌이다. 그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것은 그의 영입에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는것을 강조하는것이다.

가능한 해법은 바르셀로나가 원하고 있는 마르코 베라티를 계약에 포함시키는것이다. PSG는 베라티의 몸값으로 8800만 파운드를 책정하고 있어, 차액인 1억 800만 파운드의 자금만 마련한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한명을 영입하는것도 꿈은 아닐것이다.

많은 바르셀로나의 팬들 역시 남은 1억 800만 파운드로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킬리안 음바페를 바르셀로나로 데려올수 있다면 이 이적을 반대하지만은 않을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