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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호나우지뉴 플라멩구에서 전격 탈퇴 - 이유는 밀린 주급 때문

by EricJ 201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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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호나우지뉴가 소속팀 플라멩구로부터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아니, 탈퇴를 선언했다기보다는 '탈퇴를 할수밖에 없었다'는 표현이 맞겠군요. 호나우지뉴는 소속팀 플라멩구를 상대로 자신의 주급과 보너스, 초상권 권리등을 모두 포함해 약 1600만유로, 한화로 약 320억원 정도의 돈을 받지못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이 선수의 손을 들어주면서 호나우지뉴는 곧바로 플라멩구와의 계약이 해지되었고 자유계약선수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황당한 뉴스지만 어쨌든 그의 거취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물론 전성기만큼의 기량은 아니지만 아직  32살의 나이로 많지 않은 나이에 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 부담까지 없으니 많은 유럽팀들이 군침을 삼킬만합니다. 최상위 클럽에서는 구태어 그를 영입할 필요는 없겠으나 중상위권 정도의 클럽에서는 한번 그에게 모험을 걸어보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할듯...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의 의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축구를 경험하고 돈도벌고 싶다면 MLS로 오는걸 추천합니다만...

 

자네 MLS에서 뛰어볼 생각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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