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유벤투스와의 계약에 합의한 엠레 찬

리버풀의 미드필더 엠레 찬이 유벤투스와의 유벤투스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리버풀과 유벤투스간의 이적료 협상은 합의되지 않았다.

찬은 미드필드의 보강을 노리고 있는 유벤투스의 타겟이 되어왔으며, 첼시의 네마냐 미티치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 막스 알레리 감독은 찬의 영입을 위한 협상의 진전을 보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조단 헨더슨과 조르지뇨 훼이날덤이 모두 중앙에서 플레이하는것응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찬에게 선발자리를 보장해줄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로의 복귀를 대비해 스쿼드의 깊이를 늘려야하는 리버풀은 찬의 이적을 꺼려하고 있다.

리버풀은 2018년 계약이 만료되는 그와의 계약 연장을 계속해서 추진중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그가 이미 유벤투스로의 이적에 동의한 상황이며, 유벤투스는 그의 영입을 위해 리버풀측에 2700만 파운드에서 3150만 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리버풀은 찬의 이적으로 생길 공백을 채워줄 선수로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의 영입을 위해 제시한 74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