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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기타 스페인 클럽

[오피셜] 스페인 클럽 지로나의 지분 44.3%를 매입한 시티 풋볼 그룹

by EricJ 2017.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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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구단주인 시티 풋볼 그룹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승격팀 지로나의 주요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시티 풋볼 그룹과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동생인 페레 과르디올라가 소유한 지로나 풋볼 그룹은 각각 지로나이 지분 44.3%씩을 나눠 인수했으며, 나머지 지분은 팀의 서포터즈의 소유로 남겼다.


"이번 인수를 통해 지로나 FC는 시티 풋볼 그룹의 검증된 경험과 인프라, 기술 팀, 젊은 재능의 수집, 유망주의 발굴, 경영진 지도력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뿐 아니라, 글로벌 미디어와 마케팅, 그룹의 상업적인 잠재력등의 많은 혜택을 볼수 있을것이다." - 지로나 구단측의 공식 성명


이번 인수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것으로, 맨시티는 이번 여름에만 파블로 마페오, 알렉스 가르시아, 더글라스 루이스, 마를로스 모레노, 래리 카요데등 다섯명의 선수를 지로나로 임대했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창단 이후 87년만에 최초로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 승격했다. 


"지로나는 엄청난 야망을 반영한 팀이다. 평온함, 훌륭한 결단력과 겸손으로 팀은 1부리그로의 승격을 달성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훌륭한 업적이다." - 페란 소리아노 시티 풋볼 그룹 CEO


지로나는 시티 풋볼 그룹이 소유하게된 여섯번째 구단으로 기록됐다. 그들은 맨시티와 호주의 멜버른 시티, MLS의 뉴욕시티 FC,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 그리고 우루과이의 CA 아틀레티코 토르케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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