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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에버튼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번리의 션 다이크 감독의 영입을 노리는 에버튼

by EricJ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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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의 션 다이크 감독이 얼마전 경질된 에버튼의 로버트 쿠만 감독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에버튼은 일단 U23팀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언스워스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에버튼의 수비수 출신인 언스워스는 또다른 에버튼 선수 출신의 존 에브렐을 수석코치로 임명하고 이번 수요일 카라바오컵 첼시전부터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에버튼은 언스워스 감독에게 이번 시즌 계속해서 감독직을 맡길수도 있지만, 그들은 다른 옵션으로 번리의 감독인 션 다이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또다른 구단인 레스터시티도 션 다이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이크 감독은 만약 번리를 떠난다면 가족이 있는곳과 가까운 남쪽으로 이적을 선호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에버튼에게는 불리한 조건이다. 애버튼이 다이크 감독을 영입하려면 번리에게 250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지불함과 더불어 다이크의 연봉 요구를 맞춰줘야 할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16개월전 사우스햄튼의 감독이었던 쿠만을 에버튼으로 불러들인 에버튼에게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 이적료 지출 기록을 세웠음에도 리그 7위로 내려앉아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것이 걸림돌이다.

다이크만이 에버튼의 감독 후보로 오른것은 아니다. 에버튼은 본머스의 감독인 에디 하우와 왓포드의 마르코 실바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시즌중에 그들을 빼오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또한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약중인 미켈 아르테타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정식 감독의 경험이 없는 초짜 감독에게 팀을 맡길수는 없는 상황이다.

에버튼은 현재 무적인 토마스 투헬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두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선호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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