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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스포츠키다] 2018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할 이적들 Best 5

by EricJ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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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이적루머들이 허공을 떠돌고 있다. 많은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여러 빅클럽들이 빅네임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이다. 몇몇 팀들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선수들을 다시 영입하기 위해 나온 경우도 있고, 다른 팀들은 지난 반시즌동안 팀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매꾸기 위해 나온 경우도 있다. 


많은 팬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는 굵직한 이적루머 다섯개를 소개한다:


원문기사: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5-transfer-rumours-we-hope-come-true-in-january


#5 피르힐 반 다이크 

사우스햄튼 > 리버풀


피르힐 반 다이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가장 큰 이적사가중 하나였다. 반 다이크는 맨시티와 첼시등 다른 빅클럽들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리버풀행을 고집해 이적이 손쉽게 이루어지는듯 했으나, 사우스햄튼측이 강경하게 이적불가 방침을 내세우며 법적인 조치까지 들먹이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리버풀은 수비보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반 다이크의 영입 실패 이후 차선책을 추진하지 않았다. 반시즌이 지난 현재도 팀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클롭의 팀은 이번 시즌 19골을 헌납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2번째로 많은 골을 허용한 팀이 됐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반 다이크의 영입에 다시 나설것이라는 루머는 계속해서 크게 보도되고 있는중이다. 이번에는 사우스햄튼이 자신들의 공격진 보강을 위해서 반 다이크를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그들의 최우선 과제였던 수비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후반기 반등을 기대해볼수 있는 큰 기회가 될것이다. 



#4 레온 고레츠카

샬케 > 아스날


레온 고레츠카는 현재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다. 그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맨유, 아스날, 리버풀등 내노라하는 빅클럽들과 죄다 연결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샬케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그는 샬케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것이 유력한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고레츠카가 팀을 떠날것은 기정사실이며, 최소한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계약에라도 사인할것이다. 반시즌만 지나면 그를 공짜로 영입할수 있는 기회가 오지만, 아스날과 같은 팀들은 그를 겨울 이적시장에서 곧바로 영입하더라도 당장 큰 효과를 낼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적료를 지불하고라도 그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바르셀로나나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은 매우 화려해보이지만, 현실적으로 출전시간과 그의 기량발전을 고려해본다면 아스날로의 이적이 그에게 더 이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스날의 미드필드 진영은 아론 램지와 그라니트 샤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은 기복이 심하다. 아르셴 벵거 감독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중이며, 고레츠카가 그 문제를 해결해줄수 있는 적임자가 되어줄수 있다. 




#3 필리페 쿠티뉴

리버풀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를 원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위해 1억 3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리버풀이 혹할만한 큰 이적료를 제안했음에도 리버풀은 쿠티뉴를 지켜냈으며, 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을 위해 다시 협상을 시작할것이다. 


챠비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오랫동안 중심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이다. 챠비는 이미 팀을 떠났고 이니에스타는 30대후반을 훌쩍 남겨버렸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그 두 선수를 대체할만한 인물의 영입이 절실하다. 


이반 라키티치가 2014년 챠비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되었지만, 그는 두 스페인 레전드의 레벨에 오르지는 못했다. 이제 곧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쿠티뉴야말로 바르셀로나가 찾고 있던 두 레전드의 대체자가 되어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2 알렉시스 산체스

아스날 > 레알 마드리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되는 알렉시스 산체스는 아직까지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그는 이미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으므로 계약에 사인할 생각이 없다. 그것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에게 이적요청서를 제출한것으로 알 수 있는일이다. 아스날로써는 그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줘야하는 입장이다. 


산체스의 영입을 원했던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진을 갖춘 팀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중이라 그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을 노릴 가능성은 적다. 


현재 공격진의 부진을 겪고 있는 빅클럽은 레알 마드리드다. 그들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고 있으며, 이 기록은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36골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 수치다. 


이를 고려한다면 산체스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될수 있다. 산체스의 이적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에 즉각적인 공격보강으로 이어질수 있으며,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가져올수 있는 카드다. 거기에 산체스가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라는 점은 이 이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요소다. 



#1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최근 이어지고 있는 보도에 의하면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보낸 3년반의 시간을 정리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 맨유로의 이적에 강하게 연결되었던 그리즈만이기에 그의 이적루머는 그 어느때보다도 유력하게 보도되고 있다. 


맨유로의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그리즈만은 최근 바르셀로나에게 자신의 바이아웃 가격인 1억유로를 제시하고 자신을 영입해가라고 요구한것으로 보도됐다. 현재 2위 발렌시아에 승점 5점차로 여유롭게 앞서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의 영입에 성공하고 그리즈만까지 영입한다면 그들은 전성기 시절의 위용을 되찾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의 9번 역할을 맡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최근 부진에 빠져 바르셀로나는 그를 대체할수 있는 선수를 물색중이며, 그리즈만이 그 유력한 대상이다. 그리즈만이야말로 리오넬 메시와 연계플레이로 최상의 결과를 낼수 있는 적절한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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