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루이 반 할의 선임을 노리는 스완지

폴 클레멘트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스완지가 후임 감독으로 루이 반 할의 선임을 시도할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이미 루이 반 할을 원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 경험이 있는 감독을 원하고 있으며, 웨스트햄에서 얼마전 경질된 슬라벤 빌리치 감독 역시 후보에 오른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햄튼과 에버튼의 감독을 지낸 로날드 쿠만 역시 감독 후보중 하나로 떠올랐지만, 쿠만 감독은 아직 감독으로 복귀할 생각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반 할 감독은 지난주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남아있는것 같은 느낌이라며 프리미어리그팀의 감독으로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바 있다. 문제는 스완지가 현재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이라는데 있다.

반 할 감독은 지난주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더 이상 어떠한 클럽도 맡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단 한가지 조건은 잉글랜드의 빅클럽이 영입을 제안해온다면 맡을것이다. 맨유를 이길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웨스트브롬 감독에서 경질된 토니 풀리스 감독 역시 스완지의 감독 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위기에 빠진 구단을 구해내는 소방수로써의 능력을 여러차례 증명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