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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에버튼 MF 로스 바클리의 영입에 근접한 첼시

by EricJ 2018.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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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버튼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의 영입을 위한 새로운 오퍼를 제시하며 그의 영입에 한걸음 다가섰다. 지난주 보도에서 첼시는 지난 여름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클리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영입을 더이상 지체하길 원치 않는 첼시는 빠른 해결을 위해 에버튼과의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토트넘 역시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구단주인 다니엘 레비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에버튼과의 계약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그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당장 그를 영입하기 위해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그 가격은 지난 여름에 비해 절반정도 낮춰진 가격이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그의 이적을 막을수 없을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가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으로 이적하길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 토트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바클리는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바클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의 이적에 임박했었지만 스스로 이적을 포기하고 에버튼으로 복귀한바 있다.


바클리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해 다시 경기에 나서길 원하고 있지만, 에버튼측은 그가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한 출전기회를 주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단의 보강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으며, 미드필드 진영이 최우선으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아니지만, 바클리가 이적을 결정한다면 첼시 선수단에 큰 보탬이 될것으로 보인다. 


콩테 감독은 세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가동하는 3-5-2 포메이션을 자주 사용하고 있어 그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클리가 첼시에 합류한다면 이번 시즌 단 한차례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유망주 찰리 무손다의 임대이적이 허용될것이다.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존 테리와 프랭크 램파드, 애쉴리 콜등의 선수들을 떠나보낸후 더 많은 잉글랜드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대니 드링크워터를 영입했고, 이번 이적시장에선 바클리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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