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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가디언] 프리미어리그 상위 6개 클럽의 겨울 이적시장 평가

by EricJ 2018.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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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에서 정리한 겨울 이적시장 평가중 상위 6개팀만 소개합니다. 


원문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18/feb/01/transfer-window-verdict-premier-league-clubs-january



아스날

아르셴 벵거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을 가리켜 그가 알고 있었던 이적시장중 가장 '불안정한' 이적시장이었다고 토로했으며, 그 무엇도 알렉시스 산체스의 이적을 가릴만한것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하면서, 비록 올리비에 지루를 희생시켜야만 했지만,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으며, 산체스와의 스왑딜로 영입한 헨리크 미키타리안 역시 흥미로운 영입이다. (순 지출액: 790만 파운드)


IN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600만 파운드)

헨리크 미키타리안 (맨유, 스왑딜 with 알렉시스 산체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PAS 지안니나, 220만 파운드)


OUT

시오 왈콧 (에버튼, 2500만 파운드)

올리비에 지루 (첼시, 1800만 파운드)

프란시스 코클랭 (발렌시아, 1200만 파운드)

알렉시스 산체스 (맨유, 스왑딜 with 헨리크 미키타리안)


첼시

한때 콩테 감독은 피르힐 반 다이크와 알렉스 산드루, 알렉시스 산체스등의 선수들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때도 있었지만, 결국 첼시가 영입한건 로스 바클리와 올리비에 지루, 그리고 에메르손 팔미에리였다. 이 세명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첼시가 지불한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좋은 비즈니스였다고 평가를 받겠지만, 그 중 두 선수는 이미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전적이 있는 선수들이며, 맨유와 맨시티등 다른 상위권팀들의 영입한 선수들의 수준이 비한다면 아쉬움이 남는다. (순 지출액: 5000만 파운드)


IN

올리비에 지루 (아스날, 1800만 파운드)

에메르손 팔미에리 (AS 로마, 1750만 파운드)

로스 바클리 (에버튼, 1500만 파운드)


OUT

디에고 코스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700만 파운드)

미키 바추아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

제이크 클라크-솔터 (선더랜드, 임대)

케네디 (뉴캐슬, 임대)

압둘 라만-바바 (샬케04, 임대)

찰리 무손다 (셀틱, 임대)

나단 (벨레넨세스, 임대)

이케 우보 (MK돈스, 임대)



리버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했던 사우스햄튼의 수비수 피르힐 반 다이크를 수비수로써는 가장 높은 이적료인 750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야심찬 출발을 보였지만, 마지막에는 팀의 에이스인 필리페 쿠티뉴를 1억 4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며 그들의 이적시장을 끝냈다. 쿠티뉴의 적절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한채 이적시장을 마친것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순 수입 3100만 파운드)


IN

피르힐 반 다이크 (사우스햄튼, 7500만 파운드)

토니 갈라쳐 (폴커크, 25만 파운드)


OUT

필리페 쿠티뉴 (바르셀로나, 1억 4500만 파운드)

카메론 브라나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이적료 미공개)

코리 윌란 (여빌 타운, 임대)

마르코 그루이치 (카디프시티, 임대)

라이언 켄트 (브리스톨 시티, 임대)

다니엘 스터리지 (웨스트브롬, 임대)

존 플라나간 (볼튼, 임대)

라자르 마르코비치 (안더레흐트, 임대)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의 이적시장은 알렉시스 산체스를 맨유에 빼앗기고, 보강을 원했던 두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하는것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아이메릭 라포르테는 그가 주전감으로 생각했던 선수가 아니었으며, 피르힐 반 다이크가 그가 원했던 선수였기에 아쉬움이 남을것이다. 또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에 실패한후 이적 시장 마감이 다 되어서야 급하게 영입을 추진했던 레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의 영입에마저 실패하며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순 지출 6120만 파운드)


IN

아이메릭 라포르테 (아틀레틱 빌바오, 5700만 파운드)

잭 해리슨 (뉴욕 시티 FC, 400만 파운드)


OUT

셰이 페이시 (노스햄튼 타운, 이적료 미공개)

엘리아큄 망갈라 (에버튼, 임대)

치디 은와칼리 (애버딘, 임대)

이삭 버클리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임대)

킨 브라이언 (올드햄, 임대)

마를로스 모레노 (플라멩구, 임대)

잭 해리슨 (미들스브러,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맨유는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함으로써 스쿼드의 수준과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효과를 얻게 됐다. 거기에 맨유는 아스날에 헨리크 미키타리안만을 내주고 추가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비즈니스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순 지출 없음)


IN

알렉시스 산체스 (아스날, 스왑딜 with 헨리크 미키타리안)


OUT

헨리크 미키타리안 (아스날, 스왑딜 with 알렉시스 산체스)

제임스 윌슨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데메트리 미첼 (하츠, 임대)

악셀 튀앙제브 (아스톤빌라, 임대)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완성형 공격수의 영입을 원했으며, 그들은 PSG의 공격수인 루카스 모우라를 영입했다. 그의 영입은 매우 흥분되는 이적이지만, 그 외에는 다소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그들은 언제나 이적시장마다 겪는 같은 딜레마를 이번에도 똑같이 겪고 있다. 적은 예산으로 어떻게 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의 수준을 갖춘 스쿼드를 꾸릴수 있을까? (순 지출 2500만 파운드)


IN

루카스 모우라 (PSG, 2500만 파운드)


OUT

조지스-케빈 은쿠두 (번리, 임대)

마커스 에드워즈 (노리치, 임대)

카메론 카터-비커스 (입스위치, 임대)

라이언 로프트 (엑시터 시티,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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