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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 선수의 길을 걷는 아들들

by EricJ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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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대를 풍미했던 축구선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의 길에 들어선 아들들을 소개합니다.

01.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현재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로 성장한 아약스의 17세 윙어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이다. 그는 네덜란드의 U15부터 U18팀까지 계속해서 선발되는 엘리트 코스릍 밟고 있으며, 아약스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물론 18세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밀란을 무너뜨리는 결승골을 기록한 아버지의 기록을 넘기에는 부족해 보이지만...

02. 지오반니 시메오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아들인 지오반니 시메오네는 지난 8월 리버 플레이트에서 세리에A의 제노아로 이적한 이후 주목을 받을만한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제노아에서 이미 2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중이다.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03. 히바우지뉴 (히바우두)

바르셀로나와 브라질의 레전드인 히바우두의 아들인 히바우지뉴도 주목할만한 신예 선수다. 축구선수 시절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아메리카, 월드컵등의 대회를 제패한 아버지의 기록을 따라갈수는 없겠지만, 그는 그 나름의 커리어를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는중이다. 이 부자는 얼마전 브라질 2부리그에 소속된 모지 미랑에서 잠시 함께 뛰며 같은 경기에서 골까지 기록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04. 엔조 페르난데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에 지단은 감독 지네딘 지단만 있는것이 아니다. 그의 아들인 엔조 페르난데스 (어머니의 성을 따른것)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레벨에서 12년째 머물고 있는중이다. 그는 현재 레알의 리저브팀인 카스티야에 소속되어 있으며, 얼마전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고 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의 형제들인 루카, 테오, 엘야즈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소속되어있다.

05. 크리스티안 말디니 (파울로 말디니)

지난 2009년 밀란에서의 24년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을 당시, 밀란은 그의 등번호인 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장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크리스티안 말디니가 밀란의 1군팀에 데뷔를 하게 된다면 아버지의 등번호인 3번을 물려받게 될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가 아버지만큼 성장하기엔 갈길이 멀어보인다. 밀란을 떠나 레지나로 이적한 그는 곧바로 몰타의 클럽인 함럼 스파르탄스로 임대를 떠났다.

06. 티모시 웨아 (조지 웨아)

아프리카의 축구영웅이었던 조지 웨아가 은퇴 이후 정계에 입문해 고국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에 당선되는 동안, 그의 아들인 티모시 웨아는 미국에서 착실하게 축구 선수로써 성장해나가고 있었다. 미국 태생으로 미국 17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며, 뉴욕 레드불스 소속이었던 그는 최근 PSG와 생애 첫 프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07. 이삭 드록바 (디디에 드록바)

사진속의 꼬마 아이는 어느덧 17세가 되어 아버지 디디에 드록바의 뒤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 16년전 르망 소속이었던 디디에를 단돈 8만 파운드에 영입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킨 프랑스 리그앙의 갱강이 촤근 그의 아들 이삭의 영입을 공식 발표해 큰 화제가 됐다. 아버지가 그랬던것처럼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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