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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이메일 피싱에 속아 175만 파운드를 날린 라치오

by EricJ 201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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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가 이메일 피싱에 당해 스테판 데 브리의 이적료 총액중 마지막 분할지급 금액을 페예노르트 대신 사기꾼들에게 전송한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신문인 일 템포는 이적료 지급 과정에 지식이 있는 해커들이 라치오를 속여 네덜란드에 있는 다른 은행 계좌로 전송하게끔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라치오는 페예노르트로부터 은행 계좌 정보와 함께 175만 파운드 (200만 유로)를 지불하라는 이메일을 받았고, 아무런 의심없이 돈을 전송했다. 


하지만 페예노르트는 돈을 받지 못했고, 이메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일 템포는 검찰측이 페예노르트 소유가 아닌 네덜란드의 은행 계좌를 추적중이라고 보도했다. 


26세의 데 브리는 2014년 68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라치오로 이적했지만,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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