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J리그 비셀 고베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한 이니에스타

바르셀로나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34세의 미드필더는 고베의 억만장자 구단주인 히로시 미키타니와 함께 도쿄 중심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주 미키타니는 "발표를 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바르셀로나에서 역사적인 커리어를 쌓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비셀 고베에서 뛰는것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니에스타는 그 자리에서 계약서에 서명했고, 이후 통역사를 통해 소감을 발표했다. 계약의 상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3년의 계약기간 동안 매년 3000만 달러 (225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게 될것으로 일본의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나에게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도전이다. 나의 가족들은 일본에 오게된것에 대해 매우 흥분했으며, 우리는 아주 기쁘다. 많은 오퍼들이 있었다. 다른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지만, 나는 인상적인 프로젝트를 제시한 비셀 고베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