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타] 맨유와 개인협상에 합의한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루

유벤투스의 풀백 알렉스 산드루가 5300만 파운드의 이적을 앞두고 맨유와 개인 협상에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던컨 캐슬은 맨유가 산드루의 영입을 이미 확보한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산드루는 이번 월드컵에서 마르셀루와 필리페 루이스에 밀려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해 월드컵을 집에서 시청하는 신세가 됐다.

산드루는 예전부터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예상되던 선수였다. 첼시가 그의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오랫동안 협상을 벌여왔지만 이적을 성사시키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제 맨유가 첼시의 코앞에서 산드루를 가로채려 하고 있다.

풀백 포지션 보강은 이번 여름 주제 무리뉴 감독의 최우선 타겟이다. 무리뉴 감독의 유일한 옵션은 애쉴리 영과 루크 쇼 뿐이기 때문에 주전급 풀백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