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루이 사하 선더랜드로 이적

 

지난해 1월 토트넘으로 6개월 단기계약을 맺고 이적해 짧지만 꽤 눈에띄는 활약을 펼쳤던 루이 사하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선더랜드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했던 니콜라스 벤트너와 UAE로 완전히 이적한 아사모아 기안의 공백을 매꾸기위해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절실히 원해왔던 마틴 오닐 감독은 울버햄튼의 스티븐 플레쳐 영입이 계속해서 난항에 부딫히자 이적료에 걸림돌이 없는 루이 사하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곧바로 계약을 이끌어낸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프레이저 캠벨을 제외하고는 지동원이나 코너 위컴같은 경험이 부족한 어린 스트라이커들 뿐이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루이 사하의 합류는 그런 선더랜드의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왠지 선더랜드는 점점 맨유의 올드보이들이 모여들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지난해 이적한 수비수 듀오 웨스 브라운과 존 오셰이, 그리고 스트라이커 프레이저 캠벨도 맨유출신인데다가 이번에 이적을 확정한 루이 사하도 맨유에서 뛴적이 있죠. 어쨌든 좋은 활약 기대해봅니다. 우리 동원이 좀 많이 가르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