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의 영입에 임박한 풀럼

풀럼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인 안드레 쉬를레의 영입에 임박한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고 있던 쉬를레는 영입 협상을 위해 투어에서 이탈해 런던으로 향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내일 아침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고 이적을 확정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풀럼의 감독인 슬라비사 조카노비치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AC밀란등 여러 구단들과의 영입경쟁에서 승리하고 쉬를레의 영입하게 될것으로 보이며, 쉬를레는 2015년 첼시를 떠나 독일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지 3년여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이미 잉여자원으로 분류되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진 상태였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AC밀란을 비롯해 얼마전 주전 공격수인 필리페 안데르손을 웨스트햄으로 이적시킨 세리에A의 라치오 역시 그의 대체자로 쉬를레의 영입을 원했지만, 쉬를레는 첼시 시절 2년간 머물러 자신에게 더욱 익숙한 런던 연고의 풀럼행을 선호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