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방출대상' 세 선수에 대한 오퍼를 고려할 토트넘

토트넘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대니 로즈 그리고 무사 뎀벨레 이 세 선수에 대한 오퍼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할것이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는 오는 목요일까지 두명의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아스톤빌라의 미드필더인 잭 그렐리쉬가 그 중 한명이다. 하지만 영입을 하기 위해서는 선수의 방출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맨유가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지난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실패했고, 이후 그는 경기출전에 문제가 없는 몸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친바 있다. 

현재까지는 그의 영입에 대한 그 어떤 정식 오퍼도 없었던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그는 새로운 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소화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돌아올것이다. 

알데르베이럴트의 벨기에 대표팀 동료인 무사 뎀벨레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그는 중국과 이탈리아 세리에A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의 레프트백인 대니 로즈는 토트넘에서의 그의 생활에 대해 가감없이 언론에 털어놓았다가 곤욕을 치른바 있다. 그는 1년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의 야망과 주급 체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가 문제가 되자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미운털이 박힌 그는 출전시간에 제한을 받았고 신예 풀백인 벤 데이비스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