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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토트넘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미식축구로 전향할 계획을 밝힌 해리 케인

by EricJ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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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우상인 NFL선수 톰 브래디와 만난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자신의 스포츠 커리어를 축구가 아닌 미식축구로 마무리할 계획을 밝혔다. 

해리 케인은 평소 NFL의 열렬한 팬임을 숨기지 않아왔다. 지난 2월 슈퍼볼을 직관하는가 하면 자신의 애완견의 이름을 유명 쿼터백인 톰 브래디와 러셀 윌슨으로 짓는등 미식축구에 대한 열정을 표현해왔다.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언젠가 미식축구로 자신의 커리어를 전향해 공을 차서 필드골 득점을 하는 키커로 활약하고 싶다는 자신의 희망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의 계획은 돈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키커 포지션은 NFL의 선수들중 가장 낮은 급여를 받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사실이다. 10년이나 12년후쯤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와 월드컵에서 뛰고, NFL에서까지 뛰었다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맨으로 남지 않겠는가?"

그는 그의 우상인 브래디와 같은 스포츠 스타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슈퍼볼을 직관하며 톰 브래디가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함께 자신의 6번째 슈퍼볼 트로피를 들어올리는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아틀란타에서 열린 경기가 패트리어츠의 우승으로 끝난후 두 사람은 경기후 열린 축하파티에서 처음으로 만나기도 했다. 케인은 그와 브래디의 비슷한점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고픈 욕망을 불러일으킨다고 얘기하기도 햇다. 

"나는 그의 플레이를 유튜브로 처음 보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이렇게까지 좋은 선수가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가 NFL에서 뛰지 못할것이라고까지 얘기했지만,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우리는 어린시절 실력을 의심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린 시절에는 최고의 운동선수가 아니었을런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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