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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리버풀 이적뉴스

[오피셜] 리버풀을 떠나는 다니엘 스터리지와 알베르토 모레노

by EricJ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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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터리지와 알베르토 모레노가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6월 30일로 자유계약으로 방출된다.

스터리지는 2013년 1월 첼시로부터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160경기에 나서 67골을 기록했으며, 모레노는 2014년 세비야로부터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141경기에 출전했다. 

두 선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부임이후 최근 시즌동안 출전시간을 충분히 부여받지 못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대단한 이 두 선수에 대해 내가 하고싶은 가장 중요한 두 단어는 "Thank you"다. 그들은 내가 감독으로 왔을때 이미 있었던 선수들이고, 그들은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클럽을 팀으로써 올바른 방향으로 가게 만들기 위해 도움을 준 선수들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순간 이 팀과 클럽은 존재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두 선수들의 다음 여정이 어떻게 되든간에 성공과 기쁨을 누릴수 있길 기원한다. 누가 그들을 품게 될지는 몰라도 이렇게 훌륭한 성품을 가진 선수들을 선수단에 가질수 있는것은 행운일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그리워할것이며, 우리는 가장 좋은 말로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얘들아 너희는 유럽의 챔피언을 먹고 떠나는거야!"

스터리지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롭 감독은 스터리지를 가리켜 "근대 리버풀 최고의 선수"라고 추켜세우며, 드레싱룸에서의 그의 리더쉽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따. 

"다니엘은 근대 리버풀 선수들중 단연 최고라고 불리워야 한다. 그는 우리가 팀을 리빌딩하고 재건하려는 노력을 하던때에 리버풀로 왔다. 그가 리버풀에서 기록한 몇몇 골들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 골들이었다. 그는 내 인생에서 본 최고의 피니셔중 한명이다. 그는 당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낸다. 그는 또한 다른 여러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인내심이 많이 필요했고 필요한 순간 경기에 나서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음에도 그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클롭 감독은 알베르토 모레노에 대해서 역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월드 클래스"인 모레노가 언젠가 다시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것이라고 확신했다. 

"알베르토는 자신의 성격이 플레이에 그대로 묻어나는 선수다. 생명력이 가득하고, 에너지가 가득하며, 언제나 긍정적이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모든것을 팀에 바치는 믿을수 없는 캐릭터다. 이번 시즌과 지난 시즌말에 그가 원했고 또 받아야 마땅했던 출전시간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헌신은 변함이 없었다. 훈련장에서의 그의 자세는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알베르토는 월드클래스이며 나는 그가 멀지않은 미래에 스페인 대표팀에 다시 부름을 받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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