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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PSG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PSG측에 이적을 요구한 네이마르

by EricJ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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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클럽의 스포팅 디렉터인 레오나르두와의 면담에서 PSG를 떠나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어디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PSG는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을 시도한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네이마르는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클럽의 훈련장에서 개인훈련만을 진행하며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PSG는 이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지만, 그들은 바르셀로나측과 그의 복귀를 위한 논의를 가져온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위해 공식적인 오퍼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위해선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반드시 선수가 포함된 부분 스왑딜만이 가능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이마르의 상황은 매우 복잡 미묘하다.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이며,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바르셀로나가 PSG를 6-1로 대파한것을 언급하는등 대놓고 PSG를 무시하는 언사를 서슴치 않고 있는것으로 보아, 그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가 그를 구해주러 올것이라고 꽤나 철썩같이 믿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PSG는 네이마르의 행동이 매우 불성실하고 그를 내쫓아버리기를 원하고 있으면서도, 그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오퍼가 아니라면 절대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중 누구에게도 끌려다니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PSG의 재정적인 힘을 잘 알고 있고, 만약 이번 여름 끝내 이적이 불발된다면 그는 다음 시즌 매우 큰 불이익을 당하게 될것임을 알고 있다. 이미 네이마르는 훈련불참으로 인해 37만 유로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받지 못하게된 상황에 놓였으며, 심하면 다음 시즌 출전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있다. 우리는 재계약을 거부한 이후 이번 여름 이적을 결정하기전까지 사라졌던 아드리엥 라비오와 구단에 항명을 했다가 한시즌을 통째로 날린 하템 벤 아르파의 경우를 목격한바 있다. 네이마르라고 이러한 처분을 받지 않으리란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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