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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미국 MLS

[워싱턴포스트] 메수트 외질의 영입을 노리는 DC 유나이티드

by EricJ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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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의 DC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의 스타인 메수트 외질의 에이전트와의 접촉을 시작으로 웨인 루니를 대체할 새로운 대형 스타의 영입작업을 시작했다. 

외질의 에이전트인 에르쿠트 소구트는 DC측의 운영진인 제이슨 레비엔과 샘 포터를 만나 내년 여름 외질의 MLS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제보한 인물은 이번 만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아직 대중들에게 공개해서는 안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다.

그들은 함께 네이비 야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홈구장인 아우디 필드를 둘러보았으며, DC 유나이티드의 훈련시설을 방문했다. 그리고 DC 소유의 2부리그 팀인 로우둔 유나이티드의 홈경기를 관람했다.

DC는 이번 겨울에 외질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내년 여름 이적이 더욱 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되면 그의 영입을 원하는 유럽의 구단들이 더 많아질것이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는것은 더욱 힘들어질것이다.

외질은 오는 10월 31세가 된다. 그는 현재 2400만 달러 (291억원) 정도의 급여을 받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10명의 선수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2013년부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으며, 2021년까지 아스날과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다.

그는 지난주 팀 동료인 세아드 콜라시냑과 함께 그의 집앞에서 칼을 든 두명의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그 괴한들이 속한 범죄조직이 두 선수를 향해 협박성 메세지를 보내온것으로 알려져 신변의 위협이 가해진 상태다. 아스날측은 그의 신변보호를 위해 지난 일요일 뉴캐슬과의 개막전에 그를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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