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피아존은 비록 지난주 첼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지만 자신의 미래가 첼시가 아닌 다른곳에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피아존은 계약 연장에 합의한 그날로 포르투갈의 히우 아베로 임대되었다. 이번 히우 아베 임대는 2012년 첼시로 이적한 이후 그가 떠난 7번째 임대이적이다. 피아존은 첼시측에 완전이적을 요구했지만, 첼시는 이번 여름에 그를 자유계약으로 보내는것을 주저했다.
"나는 25살이고, 여러차례 임대생활을 했다. 나는 2011년부터 첼시에 있었고, 그동안 나는 온 유럽으로 임대를 다녔다. 나는 여기저기서 뛰는것에 지쳤다. 나는 집이라고 느낄만한곳이 필요하다. 나는 내년 7월에 같은곳, 같은 집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그는 또한 레딩과 풀럼, 그리고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지에서 꽤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 1군 기회를 거의 받지 못한것에 대한 실망감도 드러냈다.
"나는 임대로 좋은 시즌들을 보냈었다. 하지만 나는 복귀했고 곧 또다시 임대되었다.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복귀하고, 쓰여지지 않은채 또 다시 임대되는것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다. 커리어가 말이 되지 않는 순간이 온다. 아 그리고, 3년전에 나는 같은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이후 첼시와 틀어졌고 불편함을 만들어냈다."
현재 첼시에 가장 오랫동안 소속된 선수임에도 1군팀에서 전혀 기회를 받지 못한 피아존은 자신의 불행을 모두 첼시의 탓으로 돌리지는 않았다.
"나는 첼시만을 비난할수는 없다. 그것들을 모두 받아들인것은 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이상 임대되어 나가는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시간이 왔다. 나는 나의 삶을 살아야 한다."
피아존의 새로운 계약은 2022년 여름에 만료되며, 그의 2년 임대가 끝나고 복귀하고난뒤 1년후가 되는 시점이다.
'EPL Transfer News > 첼시 이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아틀레틱] 첼시의 수석 스카우터 피에트 데 비세르 "케빈 데 브루이너에게 저지른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0) | 2019.10.29 |
---|---|
첼시의 역대 최고 이적료 Top 25 (0) | 2019.10.26 |
[스카이스포츠] 다비데 자파코스타 AS로마 임대 임박.. 수요일 메디컬 (0) | 2019.08.21 |
[스카이스포츠] 필립 코쿠, 더비카운티 감독 부임 임박 (0) | 2019.07.03 |
[가디언] 마테오 코바시치의 완전 영입을 고려하는 첼시 (0) | 2019.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