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크리스 스몰링의 완전 영입에 근접한 AS로마

AS로마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의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의 완전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몰링은 AS로마로의 임대 이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두 클럽은 이미 그의 이적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진행중에 있으며, 로마는 이적료로 1280만 파운드의 기본 금액에 250만 파운드의 보너스가 합쳐진 게약조건을 제시한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그의 몸값으로 17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으며, 로마가 이미 이번 시즌 그의 임대료로 25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는 점을 감안할때 로마와 맨유측의 시각차가 거의 좁혀진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양팀이 이적료 합의를 마무리하면 스몰링은 곧바로 로마와 5년 계약에 사인할것으로 예상된다. 

스몰링은 AS로마에서 지안루카 만치니와 함께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