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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오피셜] FIFA, 선수 임대에 대한 새로운 규정 공식 발표

by EricJ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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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가 이적시장에서 선수 임대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은 2020년 7월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함과 동시에 발효될 예정이다.

새로운 규정은 22세 이상의 선수에게 해당되며 한 구단이 해외구단으로 임대를 보내거나 임대 영입 할 수 있는 숫자를 8명으로 제한했다. 2020/21시즌부터는 8명이지만 2022/23시즌부터는 6명으로 더욱 그 숫자가 줄어들게 될것이다. 

리그내에서의 임대이적 역시 새로운 규정이 생길것이다. 피파는 각 리그에 3년안에 피파가 정한 규정과 비슷한 수준의 규정을 마련하도록 했다.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될 리그는 이탈리아의 세리에 A로 그들의 이적시장은 임대 이적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좋은 예는 아탈란타로 그들은 이번 시즌 4명의 선수를 임대로 영입했고, 무려 55명의 선수들을 임대로 내보냈다.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 그들은 8명을 제외한 나머지 47명의 선수들을 어떻게 해야할것인지 고민해야 할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 끼칠 영향

최근 몇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가 이적시장마다 "임대 선수 군단"이라는 헤드라인을 만들어낼 정도로 많은 선수들을 임대로 내보냈다. 현재 첼시는 14명의 선수들을 임대로 내보낸 상태며 RB 라히프치히로 보낸 에단 암파두만이 22세 이하 선수로 이 규정이 해당되지 않는 선수다. 리그 라이벌인 맨시티 역시 15명의 선수를 임대로 내보냈으며, 6명의 선수가 새로운 나이 규정에 위반되는 선수다. 

새로운 규정으로 피파는 선수 임대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이라는 본래 목적을 되찾을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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