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인 제이든 산초의 맨유 이적이 아직도 가능하지만, 맨유가 조금 더 창조적인 계약을 제시해야할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로마노는 한 유튜브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맨유가 1억 2000만 유로를 지불하지 않고 산초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보너스 조항 (Add-ons)을 잘 이용하는것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측은 '보너스 조항'이라는 단어를 듣고 싶어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축구계 전체의 재정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맨유가 1억 2000만 유로라는 거금을 지불하는것은 쉽지 않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르트문트가 요구하고 있는 금액을 일시불로 지불하기 보다는 보너스 조항을 적절히 이용해 도르트문트의 마음을 움직여야한다. 도르트문트는 처음부터 산초의 몸값에 대해 완고한 입장을 꺾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아보이지만, 이적시장 마감일이 점차 다가오고 있고, 내년이 되면 지금 요구하고 있는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그를 보내줘야하기 때문에 맨유가 도르트문트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창의적인 계약을 제시한다면 이적이 극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맨유는 그의 영입이 끝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몇몇 차선책들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그의 영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현재 선수의 개인 협상과 에이전트 수수료등 이적료 협상을 제외한 모든 합의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적시장 마감전에 산초가 맨유 유니폼을 입게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로마노는 산초 딜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이적에 대한 업데이트도 전했다. 그는 맨유가 지난 24시간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레길론의 영입에 큰 진전을 보여싸고도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가 남은 이적시장 기간동안 사람들을 놀래킬만한 행보를 보여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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