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이적시장 마감일은 지났지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적 비즈니스가 완전히 끝난것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10월 16일까지 잉글랜드의 클럽끼리는 여전히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적 가능성이 남아있는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조 로돈 (22)
토트넘이 현재 스완지의 센터백인 조 로돈의 영입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에서 1800만 파운드 사이인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는 웨스트햄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의 평론가들로부터 '리오 퍼디난드와 존 테리가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라는 극찬을 받기도한 젊은 재능이다.
이스마일라 사르 (22)
맨유가 왓포드의 젊은 윙어인 이스마일라 사르의 영입에 연결되어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도 끝내 제이든 산초와 우스망 뎀벨레등 오른쪽 윙어의 영입에 실패했지만, 10월 16일까지 보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상태다. 사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그 중 두골은 맨유의 최대 라이벌인 리버풀을 3-0으로 무너뜨린 경기에서 나왔으며, 그 경기는 리버풀이 연승 기록을 마감케 만드는 승리이기도 했다.
사이드 벤라마 (25)
브렌트포드의 젊은 공격수인 사이드 벤라마는 지난 시즌 챔피언쉽에서 17골을 터뜨리며 이미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레이다망에 걸린 선수다. 3-0으로 승리한 풀럼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터뜨린 두 골은 그의 능력을 가감없이 보여준 퀄리티있는 골들이었으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벤라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도 했다.
윌리엄 살리바 (19)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오는 10월 20일 이전에 1군 스쿼드 25인 명단을 제출해야하며, 아스날은 그 전에 젊은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의 임대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전 소속클럽인 리그앙의 셍테티엔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그의 임대 영입에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으나, 딜을 마무리할 시간이 부족해 결국 임대 이적이 무산된바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아스날에게는 살리바가 해외보다는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는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스날은 지난 3월 리그앙이 취소되면서 살리바가 7개월을 허비했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는 빨리 정기적인 출전을 할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해 경기력을 끌어올려야만 한다.
조슈아 킹 (28)
본머스의 공격수인 조슈아 킹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전 소속클럽인 맨유로의 복귀에 매우 근접했었다. 하지만 이적은 무산되었고, 이후 이적에 연결됐던 토트넘도 그 대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영입하며 그의 영입에서 발을 뺐다. 하지만 킹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재진출에 대한 야심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챔피언쉽 개막 이후 한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161경기에 출전해 48골을 터뜨린 기록은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만하다.
토드 칸트웰 (22)
노리치의 젊은 공격수인 칸트웰은 지난 두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의 이적이 유력한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의 영입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노리치의 감독인 다니엘 파케는 그들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을 노리고 있으며, 그를 위해 칸트웰의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찰리 오스틴 (31)
앞에서 언급한 선수들은 모두 챔피언쉽에서 프리미어리그로 향하는 선수들이었지만, 오스틴의 경우는 그 반대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웨스트브롬에 속해있지만, 그는 부족한 출전시간 때문에 챔피언쉽 클럽으로 이적해 더 많은 기회를 받길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쉽에 있던 웨스트브롬에서 10골을 터뜨리며 그들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했지만, 그는 지난 시즌만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챔피언쉽의 더비 카운티로의 이적에 근접한것으로 알려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