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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흡혈' 수아레즈 선생의 망나니짓 컬랙션.gif

by EricJ 201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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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앵글중 최고군요. 본인도 인정을 했고 트위터를 통해 사과까지 했지만 이번 사건은 그냥 넘어가기 힘들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컵 예선때 상대 수비수인 곤살로 하라에게 주먹질을 한 댓가로 받을 징계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데 여기에 상대 선수를 물어버리다니.. 정말 이분의 행동은 상식밖이라고 할 수 밖에 없군요. 이쯤해서 그간 수아레즈가 경기중에 벌인 상식밖의 돌발행동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지난번 포스팅때도 좀 있었는데, 그간 또 늘었네요..역시 명불허전..




이번 사건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그의 아약스시절 사건입니다. 바로 경기중에 벌어진 실랑이중 상대 선수인 바칼을 물어버린 사건이죠. 상대선수를 깨무는게 이번이 처음있는 사실이 아니라는게 더욱 놀랍습니다.




토트넘의 스캇 파커에게 가한 발길질. 공을 보고 찬거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명백한 고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가나전에서 나온 신의손 사건. 명백하게 고의로 손을 사용한 그는 곧바로 퇴장명령을 받게되고 가나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만 가나의 키커가 그것을 실축하는 바람에 승부차기로 이어지게 된 경기는 결국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이나게 되죠. 그의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해 명승부 아닌 명승부가 되어버린 유명한 경기.




월드컵 예선경기중 상대수비수 곤살로 하라에게 주먹질을 가하는 수아레즈. 이것도 심판한테 안걸려서 카드도 안받았다던데, 정말 심판 몰래 꼼수부리는거엔 지존인듯..



스토크시티전에서 벌인 완벽한 다이빙. 그 누구도 건드리지 않았으나 경기장에 풀썩 엎어지며 심판에게 프리킥을 요구하는 당당함. 이 사건 이후 다이버로 완전히 찍히게 되죠.



그리고 이것은 머지사이드 더비도중 나온 유명한 '다이빙 세러모니'인데요, 경기전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해 '다이버'라며 비난을 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앙심을 품었는지, 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수아레즈는 감독이 보는 앞에서 다이빙을 하는 세러모니를 펼치며 또 한번 자신의 똘기를 만천하에 과시했습니다. 정말 지존입니다 지존.





에브라와의 악수거부 사건. 에브라와의 인종차별 문제로 한바탕 소란을 겪고나서 가진 첫 경기였는데 경기 전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감독은 수아레즈가 경기전에 에브라와 악수를 함으로써 사과의 뜻을 전할것이라 했으나 역시 수아레즈 선생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요란하게 악수를 거부. 곧바로 대놓고 그의 악수를 거부하는 퍼디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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