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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반유대 세러모니' 논란 아넬카 결국 웨스트브롬 떠난다

by EricJ 201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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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8일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기록하고 펼친 반유대 세러모니인 크넬(Quenelle) 때문에 곤욕을 치른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아넬카가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건 직후 아넬카는 FA에 친구 듀도네를 위한 세러모니였다고 주장했지만 그라운드내의 인종차별과 정치적인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있는 축구협회의 처벌을 피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FA가 그에게 내린 그에게 다섯경기 출전정지와 8만 파운드의 벌금형이 그의 잘못에 비한다면 턱없이 적은 양이라며 FA를 비난하고 있을정도로 그의 행위는 쉽사리 용서받을수없는 행위였습니다. 이 세러모니 한번으로 인해 FA로부터의 징계와 더불어 팀의 메인스폰서인 주플라와의 계약까지 망쳐놓는등 팀에 여러모로 큰 해를 입힌 아넬카는 결국 클럽과 계약 상호해지를 발표하며 웨스트브롬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입단할때부터 은퇴를 하네마네 시끄럽게 굴더니만 마지막까지 이렇게 큰 사고를 뻥하니 치고 홀연히 떠나버리네요. 그의 축구 커리어 사상 11번째 클럽이었던 웨스트브롬에서의 생활이 이렇게 끝이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길게 갈거라고 누구도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릴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없었을듯합니다. 이러고 또 다음 시즌에 아무렇지도않게 팀 구해서 또 뛰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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