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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세계 축구 갑부선수 순위 Top 10

by EricJ 201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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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이 발표한 세계 축구 갑부선수 상위 최상위 10명의 선수입니다. 전세계 선수를 대상으로 했지만 상위 10위권에 오른 선수 대부분은 역시 유럽 상위리그에서 뛰고있는 선수들 (MLS 뉴욕 레드불스에서 뛰고 있는 티에리 앙리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고있는 호나우딩요 제외) 입니다. 선수들의 부를 산정하는데 이용한 기준은 선수의 연봉과 남은 계약기간, 보너스, 초상권, 스폰서쉽, 개인자산 및 보유사업등을 합산한 결과입니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 1억 4800만 유로 (1억 2200만 파운드)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세계 축구갑부 순위 1위에 오른 호날두는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는데 이 재계약으로 인해 호날두가 벌어들이게된 수입은 무려 1억 500만 유로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었습니다. 그가 받게된 연봉은 1700만 유로이지만 큰 부분을 차지한 그의 초상권 계약이 그에게 큰 부를 안겨다 주었습니다. 현재 호날두와 연 600만 파운드의 개인스폰서 계약을 맺고있는 나이키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상향된 액수에 재계약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수입이 예상됩니다. 나이키뿐만 아니라 아르마니, 카스트롤, 제이콥, 허벌라이프,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 KFC등의 기업으로부터 개인스폰서를 받고있습니다. 또한 호날두는 2013년 그의 속옷 브랜드인 CR7을 런칭했고 그의 고향인 마데이라 제도에 개인 의류사업인 CR7 부티크를 운영중이며, 같은곳에 그의 개인 박물관까지 오픈했습니다. 그는 마드리드와 리스본 그리고 마데이라 제도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부가티 베이론등 고가의 스포츠카들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



2위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 1억 4600만 유로 (1억 2050만 파운드)

메시는 지난 2012년 12월 바르셀로나와 1500유로의 연봉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최고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었지만 이듬해 9월에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호날두에 밀려 최고 연봉선수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메시의 연봉은 여전히 엄청난 액수입니다. 나이키의 스폰서쉽을 받고있는 호날두의 라이벌 답게 메시는 아디다스로부터 연 최소 200만 유로의 스폰서쉽을 받고 있는데, 그는 데이비드 베컴에 이어 아디다스의 개인 스포츠웨어 라인을 갖고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미국의 NBA 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터키항공의 광고모델로 나서고 있으며, EA스포츠의 비디오게임인 FIFA 시리즈의 표지모델, 그리고 면도기 회사인 질레트의 광고모델로도 활약중입니다. 그는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 메시 개인과 가족소유의 저택을 여러채 갖고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르셀로나에도 고급저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페라리 F430 스파이더와 아우디 R8같은 고급 스포츠카 역시 소유중입니다.



3위 사무엘 에투 (첼시) - 8500만 유로 (7000만 파운드)

2011년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로 깜짝 이적했던 사무엘 에투는 새로운 팀에서 불과 2년을 뛰었을뿐이지만 그곳에서 받은 연봉 덕택에 세계 축구갑부 순위의 상위권으로 훌쩍 뛰어오를수 있었습니다. 한 선수의 연봉으로써는 최고의 기록인 2000만 파운드의 경이적인 액수의 연봉을 받고 2년간 안지에서 활약한 에투는 구단주가 다른 사업에 집중하느라 구단예산을 확 줄여버린 탓에 700만 유로라는 큰폭으로 삭감된 연봉을 제의받고 이적을 결심했으며 현재는 500만 유로의 연봉에 첼시에서 활약중입니다. 현재 그는 푸마로부터 연간 500만 유로 규모의 스폰서쉽을 받고있으며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의류 브랜드인 존 리치몬드와도 개인 스폰서쉽을 맺고 있습니다. 그 역시 500만 유로에 이르는 고급 스포츠카들 역시 소유하고 있습니다.



4위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8400만 유로 (6900만 파운드)

최근 맨유와 거액의 연봉에 재계약을 맺은 웨인 루니가 4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그가 향후 5년동안 맨유에서 벌어들이게 9500만 유로에 이를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날두와 메시와 달리 루니는 광고수입이 많지 않습니다. 코카콜라는 그의 사생활을 문제삼아 계약을 파기했고, EA스포츠의 피파시리즈의 표지모델로도 더이상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삼성으로부터 받고있는 연간 400만 유로 규모의 스폰서쉽도 계약만료가 임박해 오고있지만 재계약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5위 카카 (AC밀란) - 8200만 유로 (6750만 파운드)

마드리드에서 보낸 4년간의 생활을 접고 친정팀인 AC밀란으로 돌아간 카카는 연봉도 900만 유로에서 400만 유로로 하향조정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바른생활 이미지를 보여준 성실한 태도덕에 여전히 EA스포츠와 아디다스, 소니등으로부터 꽤 많은 액수의 스폰서쉽을 받고있으며 아르마니로부터도 7년간이나 광고모델 계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뉴욕에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나탈과 마드리드 그리고 밀란에도 저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명한 자산관리 능력으로 부동산투자에도 일가견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6위 네이마르 일가 (FC 바르셀로나) - 8000만 유로 (6600만 파운드)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전부터 이미 거액의 돈을 벌어들이는 선수였습니다. 전소속팀이었던 산토스로부터 받던 연봉말고도 나이키, 파나소닉, 엘리아, VW, 클라로, 산탄데르, 구아라나 안타락티카, 암베브, 레드 불, 유니레버등 많은 기업들로부터 연간 2000만 유로에 이르는 거액의 스폰서쉽을 지원받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당시 이면계약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는데, 소동 이후 바르셀로나측이 공개한 계약서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연봉 880만 유로외에 별도로 계약금 명목으로 1000만 유로를 추가로 받았으며, 네이마르의 부모는 그의 소유권을 갖고있던 N&N이라는 회사로부터 4000만 유로에 이르는 거액의 보상금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네이마르 본인이 받은돈 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가 받은 금액 또한 그의 이적에 관련된 자금이기 때문에 그의 수입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거기에 그의 초상권 또한 그의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로인해 상당한 이득을 취하게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거야말로 정말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희귀한 역대급 호구계약이군요...



7위 호나우딩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 7800만 유로 (6400만 파운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인생역전이 시작된 호나우딩요는 3000만 유로의이 적료에 PSG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의 반열에 오르며 2005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예까지 누렸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나이키로부터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그는 이후 AC밀란으로 이적하면서 3년간 620만 유로의 연봉에 110만 유로의 시즌 보너스까지 챙기며 고국인 브라질리그로 돌아간 2011년까지 8년간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8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PSG) - 6900만 유로 (5700만 파운드)

축구장 안팎에서의 기행으로 유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도 다른 이들과 차원이 다릅니다. 그의 이름은 상표로 등록되었으며, 500여 헥타르에 이르는 섬을 구입해 사냥터로 만들었으며, 자신의 자서전을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최초의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PSG에서 1500만 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현재 거주중인 파리와 밀란, 뉴욕, 스톡홀롬, 말뫼와 고국 스웨덴의 스키리조트인 아레에 저택을 보유중입니다. 그는 현재 나이키로부터 스폰서쉽을 받고 있고, 프랑스 현지에서 엑스박스의 모델로 활약중이며, 스웨덴에서는 그의 모습이 담긴 우표까지 발행되었습니다.



9위 지안루이지 부폰 (유벤투스) - 6300만 유로 (5200만 파운드)

부폰은 여전히 세계 최고수준의 골키퍼로 인정받는 선수이지만 최근 그의 수입은 축구 외적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더 많습니다. 제조회사인 주키의 지분을 54% 소유하고 있는 부폰은 최근 주키의 주가가 102%까지 치솟는 덕분에 자산이 큰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소속팀인 유벤투스에서 받고있는 연봉이 높은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재테크와 푸마로부터 받는 개인스폰서쉽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입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10위 티에리 앙리 (뉴욕 레드불스) - 5700만 유로 (4700만 파운드)

아스날과 바르셀로나를 거치면서 최고수준의 연봉을 받은 티에리 앙리는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MLS 최고연봉선수 자리를 고수하며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푸마와 레드불등의 기업들로부터도 여전히 상당한 액수의 스폰서를 받고있어 유럽리그를 떠난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수입을 자랑하는 선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goal.com/en/slideshow/6709/1/title/the-goal-rich-list-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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