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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인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반 할 감독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것이 유력한 산체스를 이번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타겟으로 올려놓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럽 각지의 언론들은 산체스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며, 다른 여러구단들의 관심을 받고있지만 평소 팬이었던 맨유에서 이적제의가 온다면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될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월드컵에서 칠레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산체스는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과 함께 본선 B조에 속해있어 산체스는 반 할 감독의 팀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었습니다. 적으로 만나 무서운 기량을 보여준다면 반 할 감독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심어줄수 있을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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