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애슐리 콜 AS로마 이적 확정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에서 방출된 수비수 애슐리 콜이 세리에A의 AS로마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33살의 적지않은 나이탓에 유럽을 떠나 미국 MLS나 타리그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어왔으나 AS로마가 그에게 2년 계약을 제시해 2년간 더 유럽에서 머물수있게 되었습니다. 로마측은 구단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애슐리 콜과 201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계약을 확정했으며, 또한 계약에는 구단이 선수의 계약연장에 대한 협상우선권이 포함되어있다.'고 계약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놀랍게도 애슐리 콜은 AS로마의 구단 역사를 통틀어 두번째 잉글랜드 출신 선수이며 첫번째는 1962-63시즌 잠시 활약했던 존 찰스라는 선수로 무려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영입한 잉글랜드 선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