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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반 할 감독이 노릴만한 수비수 6人

by EricJ 201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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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인터밀란전이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반 할 감독은 수비수의 영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오 퍼디난드는 QPR로, 비디치는 인터밀란으로 떠나게 되면서 수비진영에 공백이 생긴데다, 반 할 감독이 맨유의 전술형태를 3-5-2 시스템으로 변경하면서 수비수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반 할 감독이 갖고 있는 옵션은 조니 에반스와 필 존스, 스몰링, 그리고 리저브팀 선수로써 이번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이클 킨과 타일러 블랙켓등의 선수가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을 노리는 팀의 수비진이라고하기엔 조금 힘이 딸리는게 사실입니다. 영국의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에서는 반 할 감독이 수비진 보강을 위해 영입을 노려볼만한 선수 6명을 소개했습니다



1. 마츠 훔멜스 (BVB 도르트문트)

반 할 감독도 영입을 원한다고 여러차례 밝힌바 있는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츠 훔멜스입니다. 도르트문트는 절대 훔멜스를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맨유 역시 그의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고, 최근 도르트문트가 프라이부르크의 수비수인 마티야스 긴터를 영입하면서 그의 이적에 길이 열린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예상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입니다.



2. 토마스 베르마엘렌 (아스날)

훔멜스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차선책으로 제시된것이 바로 아스날의 주장 토마스 베르마엘렌입니다. 최근 몇년간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고 있다는점 때문에 많은 팬들이 우려하고 있는 영입이지만, 확실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수비력을 갖고 있는데다 수비수로써 중요한 덕목인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반 할 감독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센터백뿐만 아니라 레프트백 포지션또한 커버가 가능하다는점 또한 그가 가진 매력포인트중 하나입니다. 예상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



3. 달레이 블린트 (아약스)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선전에 큰 기여를 한 선수중 한명이 바로 이 아약스의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입니다. 반 할 감독의 3-5-2 전술에서 측면 수비수의 역할을 맡았던 블린트는 레프트백 포지션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써도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 루크 쇼의 백업자원과 수비형 미드필더가 모두 보강이 필요한 맨유로써는 안성맞춤인 선수입니다. 현재 아약스가 그의 이적을 허용하고 여러 팀들과 이적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상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입니다.



4. 조엘 벨트만 (아약스)

이번 월드컵에서 블라르와 데 브리, 마틴스 인디등의 선수들에 가려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약스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되는 센터백 조엘 벨트만 역시 관심을 가져볼만한 수비수입니다. 블린트와는 다르게 벨트만은 아약스 구단측에서 그를 노리는 구단들을 향해 '접근금지경고'를 내렸을 정도로 그를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로 아직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아약스에서도 1군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할만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현재 토트넘과 아스날이 그의 영입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입니다.



5. 후앙 미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수비수입니다. 믿고쓰는 AT마드리드산 수비수로 첼시와 바르셀로나로부터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9세라는 나이에 비해 높은 이적료인 2500만 파운드가 책정되어있지만 충분히 몸값은 해줄수 있는 탄탄한 수비수입니다.



6. 라파엘 바란 (레알 마드리드)

유럽 최고수준의 수비수로 성장한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 젊은 나이때문에 3500만 파운드라는 다소 높은 이적료가 책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입한다면 충분히 제값을 해줄수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과연 레알이 바란을 보내줄지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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