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텔레그레프] 루니 발 부상으로 맨시티전 출전 불투명

by EricJ 2014. 10. 28.
반응형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받은 레드카드로 인해 3경기 출전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던 루니가 지난 주말 첼시전을 끝으로 징계가 풀려 오는 맨시티와의 맨체스터더비에 출전이 가능해졌지만, 오늘 있었던 훈련중 발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발될수도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루니는 이날 오후 시계 제조업체인 불로바의 홍보행사에 참여했는데 이날 루니를 목격한 사람들에 의하면 그는 다리를 매우 심하게 절룩거리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걷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수준의 부상을 입은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이번 첼시전에도 결장한 팔카오가 여전히 부상부위를 치료중에 있어 맨시티전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전해진 루니의 부상소식은, 첼시전 극적인 무승부로 오른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하는 맨유로써는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반 할 감독은 팔카오의 부상에 대해 "지난 목요일에 공을 차는 훈련을 시작했다. 그것이 첼시전에 결장한 이유이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 부상이 그렇게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첼시전에 출전하기엔 시기적으로 너무 일렀다."며 맨시티전 출전에 대해선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팔카오의 출전이 가능해진다 하더라도 맨유 공격의 실마리를 시원하게 뚫어줄수 있는 루니의 복귀가 절실한 맨시티전인데, 이렇게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해버리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아직 맨시티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그 사이에 산소침대에라도 누워 빨리 회복하길 기대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