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첼시와 나폴리의 16강 2차전에서 첼시가 극적인 4-1승리로 1차전 원정 3-1패배를 뒤엎고 8강행 막차를 잡아타는데 성공했습니다. 첼시는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하고 디 마테오 임시감독 체제로 경기에 임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노장 램파드와 존 테리, 드록바등의 큰 활약에 힘입어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끝에 4-1로 나폴리를 격파하고 종합 점수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주 경기에서 아스날이 AC밀란을 3-0까지 밀어부쳤으나 결국 종합점수에서 4-3으로 뒤져 안타깝게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 첼시가 이렇게 극적인 승리에 힙입어 8강에 오르며 EPL의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 같은날 벌어진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CSKA 모스크바를 4-1로 대파하고 여유있게 8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의 8강에 진출할 영광의 8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 APOEL (키프러스)
-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 바이에른 뮌헨 (독일)
- 벤피카 (포르투갈)
- 첼시 (잉글랜드)
- 마르세유 (프랑스)
- AC밀란 (이탈리아)
-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