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ESPN Soccernet에서 진행중인 팬들이 뽑은 현 프리미어리그 감독 순위입니다. 현재 팀순위는 3위로 우승권에서는 멀어진 상태이지만 한때 중위권으로까지 밀렸던 팀을 뛰어난 지도력으로 다시 4위권 안으로 진입시킨 벵거감독이 퍼거슨 감독을 제치고 현재 1위에 올라있습니다. 중위권을 맴돌던 팀을 빅4진입을 다툴정도로 경쟁력있는 팀으로 변모시킨 앨런 파듀 감독이 3위, 최근 그 지도력이 재조명되고 있는 에버튼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4위, 그리고 비야스 보아스감독 경질이후 팀을 맡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끄는등 팀을 다시 상승세로 돌려놓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5위에 올라있습니다.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써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부터 정식감독으로 취임한 리버풀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이번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팀을 중위권에 내려앉힌 댓가로 17위라는 낮은순위를 받았고, 목숨이 붙어있는것이 용하다 할 정도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있는 블랙번의 스티브 킨 감독이 18위, 팬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최대 라이벌 버밍엄으로부터 위험을 무릅쓰고 영입한 알렉스 맥리쉬 감독 또한 팀을 거의 말아먹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내며 19위에 머물렀고, 멕카시감독 경질이후 팀을 임시로 맡고있으나 꼴찌탈출은 불가능해보이는 울버햄튼의 테리 코너 감독대행이 최하위인 20위를 차지했습니다.
투표는 아직 진행중이니 관심있으신분들은 가서 재미로 한번해보시길 바랍니다.
1. 아르셴 벵거 - 아스날
2. 알렉스 퍼거슨 - 맨유
3. 앨런 파듀 - 뉴캐슬
4. 데이빗 모예스 - 에버튼
5.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 - 첼시
6. 해리 레드냅 - 토트넘
7. 브렌든 로저스 - 스완지
8. 마틴 오닐 - 선더랜드
9. 로베르토 만시니 - 맨시티
10. 마틴 욜 - 풀럼
11. 폴 램버트 - 노리치
12. 로이 호치슨 - 웨스트브롬
13. 토니 퓰리스 - 스토크시티
14. 마크 휴즈 - QPR
15.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 위건
16. 오언 코일 - 볼튼
17. 케니 달글리시 - 리버풀
18. 스티브 킨 - 블랙번
19. 알렉스 맥리쉬 - 아스톤빌라
20. 테리 코너 (감독대행) - 울버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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