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더글라스 코스타의 영입을 노리는 리버풀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빌트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코스타의 오랜 추종자라고 보도하고 있다.

코스타는 2015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한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중이다. 그는 리버풀뿐만 아니라 유벤투스와 토트넘으로부터 역시 관심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중 한명임이 분명해졌다.

그의 데뷔시즌은 매우 센세이셔널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측면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은 코스타는 아르옌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라는 거대한 선수들과의 경쟁해야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그들을 앞서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는 리베리와 로번의 조력자 역할로 강등되었으며, 큰 경기에 후반 조커 역할로 투입되는등 팀내에서의 비중이 다소 낮아진 상황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 출전에 그친 그가 만약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게 될것이란 사실은 분명하다. 리버풀은 현재 사디오 마네의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력이 크게 좌지우지 되고 있는 형편이다. 그는 현재 리버풀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중 누구도 할수 없는 한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코스타가 폼만 유지한다면 그와 비슷한 임팩트를 보여줄수 있는 선수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