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별이 유력한 알바로 모라타

알바로 모라타의 미래는 다음 시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먼곳에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네딘 지단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그는 현재 잉글랜드 (첼시, 맨유, 토트넘)와 이탈리아 (유벤투스, 밀란), 독일 (도르트문트)과 심지어 중국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최근 가디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와 조만간 함께 일할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히며 모라타의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바 있다. 지난 2014년 유벤투스 감독 당시 모라타를 영입했던 콩테 감독이기에 이번 이적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 우승이 유력한 첼시는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 그의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프로그램인 엘 라구에로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 리빌딩을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했던 맨유도 모라타를 위해 이와 비슷한 수준의 오퍼를 제시했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모라타에게 프리메라리가 데뷔 무대를 갖게 해준 무리뉴 감독이 있는 팀이기에 두번째로 유력한 행선지로 맨유가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