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빅토르 발데스의 영입을 노리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미들스브러의 골키퍼로 활약한 빅토르 발데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발데스는 바르셀로나에서 4년동안 함께한 인연이 있으며, 미들스브러가 강등이 확정될 경우 이적이 쉽게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윌리 카바예로와 이적이 유력한 조 하트의 가장 현실적인 대체자원으로 발데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팀에 남게될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경쟁자가 필요함에 따라 발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이다.

발데스는 이번 시즌 미들스브러에서 28경기에 출전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기엔 어려워 보인다. 그는 팀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2부리그에서 1년을 보낼 생각은 없으며, 미들스브러측 또한 그를 내보내 고액 주급자 명단에서 그를 없애는 쪽을 더 선호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