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바르셀로나로부터의 제의를 거절하고 맨유에게 자신의 미래를 밑기는 안데르 에레라

안데르 에레라가 바르셀로나로부터의 관심을 거절하고 맨유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길것으로 보인다.

에레라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레이다망에 걸려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발베르데 감독인 빌바오 감독 시절 에레라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에레라는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으며, 오히려 맨유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에레라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으로 맨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는 반 할 감독 아래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는 키 플레이어 역할을 맡아 팀의 핵심선수로 성장했다.

많은 팬들은 그를 웨인 루니에 이어 맨유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을 선수로 꼽고 있으며, 그는 지난주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헌신적인 활약으로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맨유는 오는 8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에레라와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것으로 보인다. 에레라는 현재 맨유와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며 1년의 계약연장 옵션을 갖고 있지만, 맨유는 그보다 더 긴 계약기간을 제시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