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레스터시티에 이적을 요청한 리야드 마레즈

레스터 시티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가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레즈는 2014년 1월 르 아브르에서 레스터시티로 이적했으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로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또한 지난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뜨리며 레스터시티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키 플레이어 역할을 했다.

하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경질되고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목표로 해야했을만큼 실망스러웠던 시즌을 보낸 후 그는 이제 팀을 떠날 시간이 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레스터시티 FC에 대해 크나큰 동경과 존경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정직하고 투명하게 내가 원하는것을 밝혀야 했다. 나는 구단측에 지금이 바로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팀을 떠날 적절한 시기인것 같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시즌을 끝내고 단장과의 논의에서 나는 리그 우승을 했던 그 기운 그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어가기 위해 한시즌 더 팀에 남아 뛰기로 합의했었다. 하지만 나는 더 큰 야망을 갖고 있고, 지금이 새로운 경험을 위해 팀을 떠난 적절한 시기라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