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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이 새로운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 감독을 확정했다. 페예그리노 감독은 얼마전 경질된 클루드 퓌엘 감독의 후임으로 내정됐으며, 사우스햄튼과 3년 계약에 사인했다.
그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승격한 알라베스를 이끌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으며, 승격 첫시즌만에 리그 9위에 팀을 안착시켰다. 그는 리버풀과 인터밀란등의 클럽에서 코치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나의 철학과 구단의 문화가 잘 어우러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서포타들로 하여금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들고 싶으며, 매주 경기의 일부가 된다고 느끼게 만들고 싶다."
-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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