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음바페의 자리를 위해 베일의 이적을 허용할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의 언론인 마르카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AS모나코의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네이마르의 PSG 이적이후 모나코는 기존의 1.25억 파운드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할것으로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이적을 위해 장부의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단 감독은 공격진의 세자리를 놓고 네명의 빅네임 선수가 경쟁하는 상황을 원하지는 않는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잔류를 원한다는건 단호한 입장이며, 카림 벤제마에게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것이다. 그렇다면 남은건 9000만 파운드의 몸값이 책정된 가레스 베일뿐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를 찾고 있는중이며, 맨유가 원하던 페리시치에 대해 소속팀 인터밀란이 4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고수하면서 그의 영입을 포기한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베일의 영입을 오랫동안 원해왔지만,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레알을 떠날 그 어떤 마음도 없는 선수의 영입을 위해 시간과 힘을 낭비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레알이 음바페의 영입에 대한 관심을 확실히 하고 음바페의 이적으로 인해 그의 출전시간이 제한을 받게 된다면 베일과 무리뉴의 마음에도 변화가 있게 될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주 인터뷰에서 그가 원했던 네명의 선수중 세명의 영입에 성공한것만으로도 이미 행복하지만, 네번째 선수의 영입까지 성공한다면 더 행복해질것이라고 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