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재계약 협상중인 맨유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 선수의 신분인 상황이며, 시즌 말미에 당한 치명적인 무릎 십자인대 부상에서 재활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는 현재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무리뉴 감독은 그에 대해 지난 7월 "우리에게 많은것을 준 좋은 선수를 기다리지 못하겠는가"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친바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맨유는 즐라탄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

즐라탄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지난 5월, 세계 각지에서 오퍼들을 받고 있지만 그가 적어도 앞으로 1~2년간은 유럽에 남을 가능성이 100%라고 밝힌바 있다.

가장 최근에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단행중인 AC밀란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미국 MLS의 LA갤럭시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