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마마두 사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웨스트브롬

웨스트브롬이 리버풀의 수비수인 마마두 사코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사코는 지난 2016년 4월 이후 리버풀에서 뛴적이 없으며, 클럽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 도중 집으로 보내지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의 짧은 임대 기간에서 훌륭한 활약으로 팀을 강등권에서 구해내 5월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웨스트브롬은 맨시티가 팀의 주장인 조니 에반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의 대체자격으로 사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요구하고 있는 높은 주급과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지난 금요일 토니 퓰리스 감독은 조니 에반스에 대한 맨시티의 1800만 파운드 오퍼에 대해 "그들의 오퍼는 우리가 거절했다. 모든 선수들은 적절한 가격이 있다. 웨스트브롬 같은 팀이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하지 않으면 선수를 팔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는건 미친짓이다. 첫째로 우리는 그를 팔길 원하질 않으며, 우리는 그를 팔 필요가 없다. 우리는 돈에 궁한 팀이 아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아주 아주 좋은 오퍼를 제시해야할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