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DW스포츠] 샬케 센터백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영입을 위해 1800만 파운드를 제시할 리버풀

데일리 익스프레스 | 데이비드 라이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수비수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영입을 위해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할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의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는 이적시장 초반 사우스햄튼의 수비수인 피르힐 반 다이크의 영입을 추진했었으나, 사우스햄튼이 반 다이크의 영입을 추진하던 구단들이 그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반 다이크에게 불법적으로 접근했다며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자 곧바로 영입을 철회한바 있다. 반 다이크는 사우스햄튼에게 이적요청서를 전달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독일의 언론인 DW 스포츠는 클롭 감독이 샬케04의 수비수인 회베데스의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그의 영입을 위해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회베데스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조엘 마팁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마팁이 리버풀로 이적하기전까지 약 7년간 샬케의 1군에서 함께 뛴 바 있다.

샬케의 유스클럽 졸업생인 회베데스는 같은 분데스리가 클럽으로 이적하지는 않을것이지만, 여러 오퍼들이 협상 테이블에 올라온 상태라고 인정했다. 

"나는 분데스리가 클럽으로 이적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해왔지만, 해외로 진출하는것은 그려볼만 하다. 오늘까지는 아직 그런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나는 주장직에서 깜짝 강등을 당한 이후 많은 오퍼들을 받았다. 나의 에이전트가 잘 받았고 답변을 한것으로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