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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스완지 이적뉴스

[오피셜] 헐시티 MF 샘 클루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 스완지

by EricJ 2017.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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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가 헐시티의 미드필더 샘 클루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6세의 미드필더는 스완지와 4년 계약에 합의하고 폴 클레멘트 감독이 길피 시구르드손의 이적료로 받은 자금으로 영입한 첫번째 선수가 됐다.


이번 이적은 1500만 파운드의 기본 이적료에 150만 파운드의 보너스 조항이 포함된 규모로 이루어졌다. 1650만 파운드는 201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보르하 바스톤을 영입하면서 지불한 1550만 파운드의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록이다.


그는 2015년 7월 13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체스터필드에서 헐시티로 이적한 이후 총 96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헐시티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중 하나였지만, 팀의 강등으로 빛이 바랬다.



"나는 스완지의 경기를 많이 지켜봐으며, 스완지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그들의 축구 스타일 때문이다. 스완지의 스타일은 나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시즌 팀의 강등으로 씁쓸한 시간을 보냈다. 나는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든 경기를 즐겼다. 한번 프리미어리그으이 맛을 보면 언제나 그곳으로 되돌아가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스완지로부터 기회가 왔을때 나는 양손으로 그 기회를 움켜쥐었다."


클레멘트 감독은 시구르드손의 빈자리를 매꾸기 위해 두세명의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한바 있다. 스완지 출신의 선수들인 윌프레드 보니와 조 앨런이 유력한 영입 타겟들이다. 보니는 맨시티에서 잉여자원으로 전락한 상태여서 비교적 영입이 수월할 전망이지만, 앨런은 스토크시티가 완강하게 판매불가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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